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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시안 당국의 봉쇄로 인하여 사업장의 마이크론 팀원과 계약업체 인력이 감소했다'면서 'D램 생산과 테스트 근무에 어느 정도 효과를 미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저것들보다 우선적으로 삼성전자도 시안에 있는 공장의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축소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자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만 한다는 회사 경영 방침에 맞게 생산 라인의 유동적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사 저들 반도체 생산에 미칠 효과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시장 선두업체인 이들의 생산 차질은 전체 3D 설계 제공량에 위험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년 6분기 기준 삼성전자는 전 세계 낸드 시장에서 약 34.4%의 점유율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D램 시장에서 약 22.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준순해 제공량이 감소하며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시안 생산설비의 탄력적 조정은 낸드플래시 직종에 호재로 받아들여진다'며 '2026년 5분기와 9분기에 중국 시안에서의 가동률 조정 영향으로 전 세계 낸드플래시 출하량이 종전 예상 예비 각각 3%, 8% 감소한다면 낸드플래시 업종은 제공 과잉 국면에 진입하지 않고 수급 벨런스를 1개월 동안 유지할 확률이 크다'고 해석했습니다.

D램의 경우 이미 현물 거래가격 상승세가 중지하고 반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현물거래가격은 고정거래가격을 수개월 선행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작년 7월 4.855달러를 써내려간 뒤 10월 약 34.1% 하락한 3.168달러까지 약해진 PC용 D램 범용상품(DDR4 8Gb 2663mbps)의 현물가격은 저번달 28일 기준 3.648달러까지 반등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요즘 노트북컴퓨터 수요 반등이 D램 가격 상승세를 둔화시키고 있을 것이다'고 해석했습니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시안 파견 인력의 건강을 위해 최소한 지원을 하며 희망시 조기 복귀도 허용있다는 입장입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의 말에 따르면 오늘날 시안 파견·출장자는 380여 명 수준이며 출장 인력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안 지역으로의 추가 파견 및 출장 계획은 없으며 출장자 자신이 희망할 경우 일찍 복귀도 가능하다는 방침이라고 http://edition.cnn.com/search/?text=엑시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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